글래스스킨 루틴, 많이 바를수록 좋은 게 아니래요
틱톡에서 유행하는 글래스스킨 루틴 있잖아요. 토너 에센스 세럼 크림 계속 겹겹이 바르는 거.
이번에 CNN에서 피부과 의사들이 이거 너무 과하면 오히려 피부 망가진다고 기사 냈더라고요.
제일 놀란 건 연구 결과였어요.
9월 말 유럽 피부과학회(EADV)에서 발표된 건데, 한국 스킨케어 관련 인기 영상 38개 분석해보니까 95% 가까이가 오해 소지 있는 내용이었대요.
자극 위험 얘기한 영상은 딱 1개, 선크림 얘기한 건 2개뿐이고
피부과 의사가 만든 영상은 하나도 없었다고 ㅋㅋ
과하게 레이어링하면 모공 막히고 트러블, 자극성 피부염, 홍조 같은 게 올라올 수 있다고 하네요.
당김, 가려움, 각질, 붉어짐 이런 게 장벽 손상 신호래요.
의사들이 추천한 건 의외로 단순했어요
- 순한 클렌저
- 액티브 성분은 하나만 (레티놀이나 살리실산, 비타민C 중에)
- 보습제
- 선크림 SPF 30 이상
이렇게 4단계. 새 제품은 한 번에 하나씩 추가하고요.
이미 피부가 예민해졌으면 스크럽, 산성 각질제, 레티놀은 잠깐 쉬고 장벽 크림 위주로 가라고 하더라고요.
K뷰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SNS에서 루틴이 점점 복잡해지는 게 문제라는 얘기라 좀 공감됐어요.
덴버는 요즘 공기 확 건조해져서 이것저것 더 바르고 싶어지는데 오히려 줄이는 게 답일 수도 있겠네요.
https://www.ksl.com/article/51633899/the-glass-skin-korean-beauty-trend-has-risks-experts-warn
댓글
810단계 루틴은 과한듯
선크림만은 필수
장벽 지키는 루틴이 젤 중요해요!! 살리살산으로 모공안에 피지, 각질 케어해준다음 -> 수분 공급 충분히 해주고 -> 장벽 크림으로 발라주고 있는데 어느정도 피부가 유지 되고 있어여!
@장벽 지켜 장벽 지키려면 최소한으로 바르는게 최고에요!
ㄴ 살리실산은 저 따가워서 일주일 쓰고 접었어요 ㅠㅠ
그런 루틴 영상 반은 협찬인듯한데
토너 하나로 버티는 중 ㅋㅋㅋ